thinkpool

하나대투 기업 분석

□ 1Q13 Review - 기대에 부합한 영업실적, 외환관련 이익은 보너스
KSS해운의 2013년 1분기 실적은(IFRS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9%, 30.4% 증가한 272억과 31억원을 기록하면서 당사 추정치에(270과 30억원) 거의 부합하였다. 예상했던 대로 벙커C유 단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가 16% 감소하여 전체 매출원가가 1.2% 증가하는데

그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동시에 엔화약세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이 45억 발생하여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0.9% 증가한 66억원을

기록하였다.

□ 실적개선, 2분기에는 주춤하지만 하반기에는 기대해도 좋다
3월 28일부로 LPG 운반선인 “Gas Quantum”(35,000CBM)호가 화주와의 대선계약에

본격적으로 투입되어 2분기부터는 매월 60~70만불에 달하는 대선수입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이다.

또한 동사가 보유한 “Gas Friend”(78,910CBM)호의 대선료가 1분기 평균 37만불/월에서

5월 현재 83만불/월로 급등하는 등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고, 케미컬선의 경우에도 기대이상의

운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영업실적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2분기에는 보유사선 일부의 드라이도크(정기유지보수)에 따른 8~10억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하여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드라이도크는 상시 발생하는 비용으로 시점 선택의 문제일 뿐, 동사의 연간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오히려 하반기 큰 폭의 실적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