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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제조업체 비스타 속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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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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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3 2006/12/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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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가정용 ‘윈도비스타’가 내년 1월 30일(미국시각 기준)부터 시판될 예정인 가운데 PC제조업체들이 ‘실익 챙기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PC제조업체들은 윈도비스타가 PC교체수요를 불러일으켜 대대적인 특수로 이어질 것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핑크빛 전망은 아직 요원한 반면, 수능 이후의 특수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는데다 비스타 대기 수요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업그레이드 판매도 크게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액티브X’ 등 보안프로그램 호환 문제 등 각종 소비자 불만 사항이 PC제조업체로 넘어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비스타 위험 관리’에 들어갔다.

 ◇PC업계 ‘비스타’명암(明暗)=PC제조업체들은 지난 10월부터 시판에 들어간 ‘윈도비스타’ 업그레이드 가능 PC들의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하다고 보고 판촉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과 모델 수를 늘리는 방안을 놓고 내부 조율중이다. 업그레이드 제품을 많이 팔게 되면 이후 비스타 업그레이드 CD 제작 및 배송, AS 등 여러가지 번거러운 점이 많지만 판매량을 늘이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

 일부 업체들은 ‘윈도XP’ 탑재 PC의 물량 및 가격 조절을 검토중이다. 자칫 재고 물량을 잘못 운영하면 물건이 없어서 못팔거나 가격을 내려서 팔아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비스타 탑재 PC의 원가를 혁신하는 것.

 PC업체 한 관계자는 “비스타는 시판중인 주력 PC모델보다 가격대가 20만원 정도 더 비싼 모델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를 늘리려면 결국 주력 가격대로 내려야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PC가 인터넷 접속도구로 그 기능이 바뀐 상황에서 비스타를 탑재한 고성능 PC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있을 지 의문”이라면서 “비스타에 대한 부담을 결국 PC업체가 떠안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MS “부밍업 함께 나서야”=MS는 관련 업체들이 부밍업에 동참해 수요를 함께 촉진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협력 대상도 PC제조업체 뿐만 아니라 엔비디아·인텔 등 주변기기 및 칩세트업체들로 확대해 공동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박준석 한국MS 이사는 “PC제조업체들이 떠안아야할 마케팅 및 AS 비용을 감안해 비스타 가격정책을 수립한 것”이라면서 “윈윈을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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