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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내달 출시···PC부품 '교체'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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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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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41 2010/06/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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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여름의 최대 테마주 : 스타2
관련업체 : 주연테크, 제이씨현, 유니텍전자, 피씨디렉트, 손오공
 
40억이상의 영업이익이 나면서
시가총액은 300억원이고
전환사채도 없는 최고우량한 종목은 주연테크밖에 없지요
 
쌀때 존장 질러야 돈을 벌지요!!!
7월이 되면 이미 너무 올라서 매수하기 부담될것입니다!!!
월요일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스타2' 내달 출시···PC부품 '교체' 가속화
이장혁 기자 hymagic@zdnet.co.kr 2010.06.02 / AM 09:00
[지디넷코리아]한동안 정체되어 있던 PC부품 시장이 본격적으로 세대교체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그간 대세로 자리잡고 있던 듀얼 코어 CPU의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램 시장과 하드디스크 시장 역시 DDR3와 1TB 하드를 중심으로 뚜렷한 점유율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기에 게이머들이 기대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가 본격 출시되면 PC부품 교체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 스타크래프트2가 출시되면 PC부품 교체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듀얼코어 점유율 '점차 하락' 헥사코드 판매 '순조롭다'
28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5월 4주 현재 듀얼코어급 CPU의 판매량 점유율은 50%로 72%의 점유율을 보였던 작년 5월과 비교했을 때 22%가량이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달 50% 이하로 떨어진다면 2006년 이후 약 4년만에 절반 이하로 점유율이 떨어지게 되는 셈이다. 반면 차세대 CPU인 헥사코어는 판매가 시작된 지 한 달만에 3% 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 CPU 판매량 점유율(자료 : 다나와)

헥사코어란 코어가 6개인 CPU로 인텔의 경우 현재 i7 익스트림 에디션으로 탑재되고 있다. 인텔 헥사코어의 가격은 대략 100만원대다. 듀얼코어 대비해 십여배 가량 가격이 비싸다는 것을 염두했을때 순조로운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AMD도 투반이란 이름으로 헥사코어를 출시했다. 가격대는 20만원 중반대다. 인텔의 헥사코어와 비교했을 때 성능적인 면에서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저렴한 헥사코어를 원하는 고객들이 주로 찾고 있는 상황이다.

 

바늘과 실처럼 CPU와 함께 따라가는게 바로 메인보드다. 최근에 나온 메인보드라면 AMD 헥사코드의 경우에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인텔 헥사코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1156소켓이 탑재된 메인보드가 필수다. 거기다 DDR3램도 1156소켓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램 DDR3 '장악'···하드디스크 '테라바이트' 시대 열려
램시장에서는 작년 말 이후 대세로 떠오른 DDR3 램이 계속적으로 상승세를 달리며 DDR2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 DDR3를 꽂을 수 있는 1156소켓 메인보드 등이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데다 전세대 부품인 DDR2의 판매가가 좀처럼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 DDR3의 판매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윈도7 출시 이후 램 용량도 4기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형국이다.

 

▲ DDR램 판매량 점유율(자료 : 다나와)

하드디스크(HDD) 시장 역시 빠른 교체수요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가장 많은 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는 500GB급 하드디스크가 반년도 지나지 않아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1TB(테라바이트=1천기가바이트)급 하드디스크의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2TB급 하드디스크 역시 용량대비 낮은 단가를 무기로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테라바이트급 하드디스크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나와 관계자는 "보통 PC부품은 대세가 되면 교체 주기가 좀 오래가는데 반해 하드디스크는 교체 주기가 상당히 빠른 편이다"며 "이미 대세로 자리매김 했던 500GB 하드디스크가 1TB 하드디스크에 곧 자리를 내주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GS·HD48XX형 그래픽카드 '점유율 상승'
그래픽 카드의 성능을 가리는 가장 큰 기준은 탑재된 '칩셋'이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지난해 연말을 기준으로 교체수요가 크게 발생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큰 변동이 없는 상태다.

 

칩셋은 그룹별로 지포스 계열이 9500, GT, GTS, GTX 순으로 가격 및 성능이 높으며 라데온 계열은 HD 48XX, HD57XX 순으로 가격 및 성능이 높다.

 

그중 GT형 모델과 HD 48XX 형 모델의 점유율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신모델 출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보급형 제품이 나오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즉 현 시점에서 GT형과 HD 48XX형 모델의 가격경쟁력이 가장 큰 제품이라는 것.

 

다나와측은 "차세대 모델인 GTX급 제품의 성장세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그래픽카드 판매량 점유율(자료 : 다나와)

■SSD, USB 3.0 메인보드 등 신제품 속속 출시
차세대 기술 제품인 SSD와 USB 3.0용 메인보드 역시 점차 두곽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SSD는 일반 하드디스크에 비해 몇십배 이상 속도가 빠르지만 동일 용량의 HDD와 비교해 약 10배 정도 가격이 비싼 편이다. 250GB SSD의 경우 노트북보다도 가격이 비싼 것이 현실이다.

 

이런 이유로 아직까지는 SSD의 가격 구매저항력이 상당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편. 그러나 SSD 80GB도 지난 3월초 30만원이 훌쩍 넘어갔지만 현재 20만원 중반대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 하반기에는 20만원 이하로 가격대가 형성되면서 자연스럽게 SSD를 찾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에는 고가의 SSD와 상대적으로 저가인 HDD의 장점만을 결합한 제품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씨게이트는 SSD급 성능과 HDD의 대용량과 가격경쟁력을 결합시킨 노트북용 2.5인치 하드드라이브 '모멘터스XT'를 선보였다. 모멘터스XT는 7200RPM 하드드라이브와 4GB 솔리드 스테이트 메모리, 그리고 시게이트 어댑티드 메모리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제품이다.

 

다나와 PC부품 담당 여민기 CM은 "하반기에는 SSD와 USB 3.0용 메인보드 상품이 급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USB 3.0용 메인보드의 경우 공급이 늘어나 가격하락이 진행되고 있으며 SSD는 현재 30나노급 공정에서 20나노급 공정으로 넘어가고 있어 공정이 더 미세화되면 가격의 하락과 함께 보급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술발달에 따른 단가하락이 상승세를 부추길 것" 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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