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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바뀐다’... “70%를 산업 등 복합용지로”
새만금 내부토지 이용방안과 관련 연구 용역을 맡은 국토연구원 등이 기존에 70% 이상을 농업용지로 개발하는 방안에서 70%를 산업 등 복합용지로 개발하는 변경안을 제시했다. 순차적으로 개발하려던 계획도 동시 개발방안으로 변경하는 안을 내놓았다.
4일 국토연구원, 농어촌연구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북발전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은 농림수산식품부와 건설교통부의 의뢰로 연구 중인 `새만금 간척용지의 토지이용구상(안)`에 대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 2월 새정부가 새만금 지역의 입지여건 및 주변지역경제 여건 등을 고려, 농업용지 위주의 토지이용계획에서 벗어나 동북아 경제중심지역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4월 국토연구원 등 관계전문기관에 새만금 토지이용구상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했었다.
작년 4월 노무현 정부는 401km²에 이르는 내부지역을 농지 72%, 기타 용지 28%로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새만금 내부 토지이용계획 기본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수정된 구상안에서는 산업 등 복합용지로 70%, 농업용지로 30%를 이용하고, 동진·만경 수역을 동시에 개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기관들은 이 지역에 농업, 산업, 관광·레저, 국제업무, 과학·연구, 신·재생에너지, 물류·유통, 생태·환경기능 등을 핵심전략 기능으로 도입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단기간 내에 수요가 발생하기 어려운 용지에 대해서는 유보용지로 지정하고 수요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농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담수호수질관리 강화, 전주천 하류 주요처리장 화학처리 도입, 환경용지의 대폭 확대 등 강화된 환경관리방안도 제시했다.
연구기관들은 오후 2시 전라북도 도청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청회에서는 이정식 안양대학교 교수를
사회로, 각 분야별 전문가와 환경단체, 농민단체, 언론, 지역인사 등 12명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연구기관들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올해 10월중 최종 토지이용구상(안)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최종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새만금 토지이용 기본구상을 수립해 올해 하반기 중 국무회의에 상정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 관련주 (새만금 관련주)
* 모헨즈(006920) - 레미콘 전문업체로 기초토목 공사에 따른 수혜
* 아이에스동서(010780) - 콘크리트 전문업체로 기초토목 공사에 따른 수혜
* 동우(088910) - 지하 토목 전문건설업체로 토목분야 매출 증대에 따른 수혜
* 서호전기(065710) - 신항만 건설에 따른 수혜
* 성원건설(012090) - 중견건설업체로 전북소재 건설사이며 수질개선시설업체인 전북엔비텍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 자연과환경(043910) - 강관 제조유통 및 환경생태복원 전문업체로 새만금공사와 관련 하천 수실 개선 사업 관련 수혜
* 토비스(051360) - 게임기 및 휴대용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로 새만금 카지노 개발에 따른 수혜
* 케이아이씨(007460) - 중화학 플렌트 업체로 새만금 관광개발을 자회사로 보유
* 에이스일렉(038690) - 정보통신 장비 제조업체로 새만금에 보유한 부동산 가치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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