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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자금으로 에너지 사업 진출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최근 200억원대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한 자연과환경이 유상증자 대금으로 에너지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자연과환경은 16일 정정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자금을 연료유 매매, 대체에너지, 철강사업 등 신규사업부문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생태복원 전문업체인 자연과환경은 지난달 대체에너지 업체인 ICM에 경영권이 피인수되면서 에너지 사업 진출이 예상됐었다.
자연과환경은 지난달 최대주주 김인회씨의 지분매각으로 최대주주가 ICM으로 변경됐다.
ICM은 소프트웨어 자문, 개발·공급 및 바이오 에너지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업체로 지분율은 15.37%(81만8000만주)다.
ICM 관계자는 당시 "대체에너지 시장에 대기업 참여 등으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를 중심으로 큰 축을 그리고 있는 ICM에게 원자재 확보는 중요한 일"이라며 "클로렐라 등 대체에너지 원료확보를 위해 자연과환경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연과환경은 이에 앞서 국내외 자원개발 및 판매업, 국내외 대체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한편 자연과환경은 이날 대규모 유상증자 결의의 여파로 급락하고 있다.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날 대비 460원(7.19%) 하락한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도 2% 이상 하락했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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