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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대포`, 약주시장 활력 가져올까게시글 내용
- 소주업체 약주시장 침범에 반격
- 신제품 `대포`, 웰빙 대중성 강조
(사진)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주류업체 배상면주가가 신제품 `대포` 의 출시와 함께 괄목할 만한 브랜드 부재로 고전해 온 약주시장을 되살리겠다고 나서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사춘`으로 유명한 배상면주가는 `약주의 순한 맛`에 `소주의 대중성`을 강조한 14도 술 `대포`를 출시했다. 소주업체들이 앞다퉈 도수를 낮추면서 약주시장을 침범하고 있는 데 대한 반격에 나선 셈이다.약주시장 선두업체인 국순당(,,)에 따르면 지난해 약주 소비량(출고량 기준)은 전년보다 7.6% 감소하는 등 소폭 성장한 소주시장에 비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도 이유지만 눈에 띄는 신제품이 없어 특히 타격이 컸다.음식료분야 애널리스트들도 주류시장에서는 브랜드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정기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류시장에선 특정 브랜드의 성패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지난해 과실주 시장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도 복분자와 같은 성공적인 브랜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최근 약주시장은 `산사춘`이나 국순당의 `백세주` 이후 이렇다 할 주력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점차 움츠러드는 추세다. 약주 출하량은 2003년에 20% 급증했지만 이듬해 14.3% 급감했다. 2005년 말 현재 약주시장 규모는 약 2088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중 국내 대표적인 형제 주류회사인 국순당(대표: 배중호)과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가 각각 1406억원과 474억원을 차지하는 등 90%를 장악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위축과 함께 2003년말 2만9000원까지 올랐던 국순당의 주가는 최근 9000원을 밑도는 수준까지 추락했다.주류시장 전문가들은 여전히 `웰빙 트렌드`가 유효한 만큼 약주시장의 회복을 기대할 여지가 많다고 지적했다. 배상면주가도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해 `대포`에 은행과 달맞이 꽃씨를 첨가하는 등 신경을 썼다. 그렇지만 앞서 소주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국순당의 16.5도 술 `별(別)`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만큼 `대포`의 성공 여부도 아직은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배상면주가는 지난 2004년에도 20도 술 `자청비`를 출시했지만 소주 애호가들을 공략하는 덴 실패했다.웰빙 트렌드를 빼놓지 않음과 동시에 `대포`라는 대중적 이미지까지 겸비하려는 시도도 얼마나 먹혀들 수 있을 지 의문이다. 김철호 배상면주가 상무는 "대포는 20~30대에게 TV나 소설에서 본 대폿집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며 대중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의 이 연구원은 "국순당의 `별`도 현재 시장에서 그다지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포의 성공 여부는 새 브랜드의 이미지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하고, 또 어떤 마케팅을 벌이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제품 `대포`, 웰빙 대중성 강조
(사진)
시세분석 외인동향 기업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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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매출액 | 952억 | 자본총계 | 1,363억 | 자산총계 | 1,699 | 부채총계 | 335억 |
누적영업이익 | 178억 | 누적순이익 | 173억 | 유동부채 | 249억 | 고정부채 | 85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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