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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백세주 매출향상으로 연일 쾌재를 부르고 있다. 백세주가 전체 매출에 90%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국순당은 지난 4월과 5월에 국내에서 각각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달에도 110억~115억원정도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국내 매출은 총 600억원(세금포함)이상으로 전년 동기대비 35%정도 증가될 전망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지난 1/4분기 국내 매출액은 월평균 95억원 정도였으나 지난 4월이후부터 월 100억원이상씩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이는 지난 4월 진로와 두산이 각각 '천국'과 '군주'를 선보이면서 전통주 시장에 탄력이 붙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 소비자들이 독주를 피하고 몸에 좋은 순한 술을 찾는 경향이 있어 향후 매출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순당은 또 해외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세주로 올해 수출 목표치를 250만달러로 잡았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