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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야심작 ‘삼겹살에 메밀 한잔’ 고전게시글 내용
삽겹살에 메밀한잔 ?
이슬이가 최고여
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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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야심작 ‘삼겹살에 메밀 한잔’ 고전…2∼3월 판매량 15만병에도 못미쳐
국순당이 야심차게 출시한 ‘삼겹살에 메밀 한잔’이 소비자의 입맛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삽겹살에 가장 궁합이 맞는 술이란 컨셉트로 소주 대체품인 메밀한잔을 출시했지만 소주맛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바꾸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브랜드 자체가 특정 식품인 ‘삽겹살’에 국한돼 다양한 입맛을 가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추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가격면에 대한 메리트도 없다. 300㎖ 1병 출고가가 1232원으로 서민의 술인 소주에 비해 300원가량 비싸다. 시중음식점 판매가격은 4000원, 비싸야 3000원인 소주보다 부담스럽다.
여기다 소주, 맥주 등은 도?^소매상을 통해 판매되고 있지만 메밀한잔은 국순당 자체의 대리점(전국 80여개)을 통해 유통돼 세 확산에 실패한 점도 부담이다.
국순장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주 타깃층인 20∼30대 초반의 젊은층과 서울 및 수도권 주점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신통찮다. 서울 대학가·강남 등 젊은층이 많이 모이는 곳에 막대한 판촉비를 들여 메밀한잔을 뿌렸지만 초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
이 같은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면서 매출 또한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주류협회자료에 따르면 런칭 초기인 지난 1월 41만병의 판매량이 2, 3월에는 15만병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순당 관계자는 “백세주도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는데 몇년이 걸렸다”며 “아직까지 시판 초기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올해 1000만병 생산, 1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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