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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드, 삼성 콘텐츠서비스 강화 '수혜기대'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정형석 기자]삼성전자가 지난달 선보인 MP3플레이어 신제품 'T9'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콘텐츠를 강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삼성측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블루코드의 수혜가 기대된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디바이스와 결합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모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국내MP3 업계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를 강화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자사의 휴대용 디지털 기기에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를 오픈했지만 그동안 크게 활용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지난달 동영상기능과 첨단 블루투스(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갖춘 신제품 '옙-T9' 출시를 계기로 조만간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블루코드는 지난 5월 삼성전자와 제휴를 맺고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 온라인샵에 디지털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코드는 삼성 미디어 스튜디오의 메인 콘텐츠 제공업체(MCP)로서 디지털콘텐츠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블루코드 관계자는 "온라인 음악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SK텔레콤이 휴대폰 기반으로 음악 콘텐츠를 공급하는 멜론 음악사이트를 운영함으로써 온라인 음악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늘려왔다는 점이 MP3 디바이스 기반의 콘텐츠 서비스사업의 결합모델의 잠재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소비자들이 MP3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편리하게 다운로드 받는 소비 패턴이 빠르게 확산돼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국내외 대기업들이 MP3시장 장악을 위해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새롭게 MP3 디바이스 '준(ZUNE)'을 출시했고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준마켓플레이스'를 오픈키로 했다. LG전자도 MP3 '앤'을 출시하면서 음악사이트 벅스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정형석기자 c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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