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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는 모습이 보이면서 바이오, 엔터테인먼트주 등 테마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블루코드(043610)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팬텀 만인에미디어는 8% 이상 상승했다. 그밖에 휴림미디어 예당 서울음반 포이보스 에스엠 등도 4%이상 오른 상태다. 바이오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KDN스마텍은 전날대비 10% 올랐고, 씨티씨바이오 산성피앤씨 조아제약 이노셀도 5% 이상 강세다.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관련주인 영우통신 기산텔레콤 단암전자통신 위다스 에이스테크 등도 전날대비 9% 이상 올랐다. 성진경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시장이 안정되면서 급락했던 테마주들이 시세를 회복하고 있는 것은 일부 긍정적인 모습"이라면서도 "하지만 투자심리가 타격을 받은 상태고 주식형펀드 자금의 이탈이 시작된 상태이기 때문에 추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거래소뿐 아니라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의 매도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도 위험요소"라고 지적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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