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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aily 전설리기자] 블루코드(043610)테크놀로지는 자사가 100%출자한 자회사 `뮤직시티`를 통한 신규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27일 공시했다.

다음은 공정공시 원문.

1. 공정공시 대상정보
- 회사의 영업 및 기업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 : 당사에서 100%출자한 자회사 "뮤직시티"를 통한 신규사업 본격화

2. 공정공시 정보의 주요내용
당사가 2003년 11월에 100% 출자한 자회사 "뮤직시티"의 신규서비스 런칭에 따라, 자회사를 통한 당사의 신규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음. 이러한 자회사의 유료화 성공에 따른 매출은 추후 당사의 결산시 지분법 평가에 의해 매출로 인식될 예정임.

- 자회사 "뮤직시티"의 영업현황 및 전망
"뮤직시티"는 네이버 엔토이, 한게임, 엠파스, 네이트온 메신저, 싸이월드, 넷마블, 스포츠서울닷컴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연이어 온라인 음악서비스를 런칭하고 있음.

㈜뮤직시티는 온라인뮤직서비스사이트인 www.muzcast.com 및 www.stoneradio.com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이클럽, 다모임, 싸이월드 등에서 온라인음악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음.

㈜뮤직시티는 지난해 7월부터 자체 온라인음악사이트를 유료화 했으며, 주요 포탈사이트에선 AOD(스트리밍) 및 BGM(배경음악)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음.
㈜뮤직시티의 서비스 이용료는 AOD서비스가 월 3,000원이며, BGM서비스는 한곡당 500원임. 또한 4월 23일 런칭한 스포츠서울닷컴 사이트에서는 7일 700원 이용제도를 도입하여 일주일에 700원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음.

한편, ㈜뮤직시티는 싸이월드, 다모임 등 커뮤니티형 블로그 사이트의 활성화에 따른 BGM서비스의 증가로 2004년 들어 큰 폭의 매출신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1월에 서비스시작 이후 최초로 서비스 기준액으로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한 이후 2월에는 12억원을 넘어서는 등 매월 20~40%에 이르는 매출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음.

BGM서비스는 유료서비스 이후 매월 한곡당 500원씩 240만곡 이상 서비스(다운로드와 유사)한 것으로 향후 온라인음악 시장의 유료화에 있어서 새로운 사업모델의 준거를 확보한 것으로 당사는 평가하고 있음.
이는 인터넷 상에서 무료로 음악을 제공하는 불법사업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차별화 되고 다양한 서비스의 형태와 질을 기반으로 유료 사용자를 확보한 것에 그 의의가 큼. 한편, 자체 사이트 뿐만 아니라 거대 포털을 서비스 및 유통 채널화 함에 따라 단순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업자가 아닌 디지털 멀티미디어 시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컨텐츠 융복합 사업자로서의 중장기 비젼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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