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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드·영우통신 "자회사가 효자"..상한게시글 내용
2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블루코드와 영우통신 등 우량 자회사를 지닌 회사들의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블루코드의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11.91%(560원) 상승한 5260원을 기록했다. 52주 신고가이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거래량도 이틀 연속 크게 늘어냈다. 평소 거래량 20만주를 넘기 어려웠지만, 이날은 48만주가 거래됐다.
영우통신 역시 전날보다 11.90%(650원) 오른 61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역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96만6000주로 전날 18만여주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이같은 상승세에 대해 시장에서는 최근 거래소 시장에서 나타난 지주회사 강세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하고 있다. 블루코드의 경우, 자회사를 통해 신규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회사측의 발표가 상승세를 불렀다. 회사측은 지난해 11월 이 회사가 100% 출자한 자회사 '뮤직시티'가 주요 포탈사이트에 연이어 온라인 음악서비스를 런칭하고 있으며, 자체 온라인음악서비스의 유료화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뮤직시티는 싸이월드, 다모임 등 커뮤니티형 블로그 사이트의 활성화에 따라 최근 BGM(배경음악)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지난 1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한 뒤 2월 12억원이 넘어서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BGM서비스로 인해 장차 온라인음악시장의 유료화에 있어 새로운 사업모델의 준거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영우통신의 경우, 지난달 41억원을 들여 지분 100%를 인수한 휴대폰 키패드 제조업체 디엔와이가 효자노릇을 했다.
회사측은 디엔와이의 인수로 그간 외주에 의존해온 휴대폰 키패드 사업의 안정적 국내 공급처를 확보했다며, 인수 시너지를 근거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이에 따라 기존 전망치인 매출 및 순이익 각각 450억원과 52억원에서 매출 및 순이익 각각 600억원과 80억원으로 올렸다.
신수영기자 imlac@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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