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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세종증권은 14일 평화정공(043370)의 높은 성장성을 반영해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세종증권은 평화종공의 투자포인트는 높은 성장성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함께 인도, 중국, 미국(ArvinMeritor를 통해 납품)에 동반 진출했고, 기아차의 슬로바키아 공장(ArvinMeritor와 합작)과 현대차의 체코 공장에도 동반 진출할 예정이어서 현대차의 해외 생산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여기에다 우수한 설계 능력과 높은 생산성 등으로 평화정공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직수출 규모도 해외 완성차 업체들의 아웃소싱 확대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세종증권은 "평화정공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모멘텀과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직수출 모멘텀을 갖추고 있어 새해에도 자동차부품업종 내에서도 외형 성장이 두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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