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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의 한몫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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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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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01 2009/09/10 11:58

게시글 내용

주주들이 그동안 열심히 성원하고 테마가 받쳐줘 주가를 고공행진하게 해주니 이번 기회에 한몫잡으려는 욕심이 생긴것 같다.

지방의 소도시에서 창고같은 허름한 곳에서 생산하는 사진을 보았는데

천여주 가지고 있는 주주로서 실망했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회사를 알차고 내실있게 키워가면서 주주와 회사 함께 윈윈할줄 알았는데 역시나 다른 벤처기업이나 코스닥 업체와 마찬가지로 일확천금을 노리고 모험을 감행하는것을 보고 믿지 못할 회사란 생각이든다.

이번 점하는 4~5번 더 가리라 생각되고 유증도 1천원대로 하향하지 않으면 실패할거라 확신한다. 50~100억도 아니고 306억 유증이 가당하기나 하나? 이런 비양심적인 기업의 주식을 누가 비싸게 사겠는가?

2009년 신화적인 기업이기를 바랬고 나또한 대박의 꿈을 이루리라 생각했던것이 10연상도 못가서 물거품이 되었다. 물론 이 주식 1~2천원대에서 놀것이 뻔하니 결국 손실은 30%정도라 그렇게 큰 타격은 없지만 안타까운것은 은행대출, 빚으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으로  상투에 물린 개미들이 안됐다. 한집안의 구성원으로 집안 파탄이나 직장에서 후유증이 클텐데...

결국 이번 일로 해서 역시나 양심적인 경영자는 , 특히 코스닥이나 벤처기업에서는 없다는 생각이 들고 현실은 좀 더 이기적이고 냉혹하단것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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