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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위생관련주 강세 | |||||||||||||||||||||
[헤럴드경제 2006-06-27 14:17] | |||||||||||||||||||||
CJ푸드시스템의 식중독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면서 사회적으로 음식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꿈틀거리고 있다. 특히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방역ㆍ소독업종을 비롯해 바이오, 손청결제 생산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식중독 사태의 가장 큰 수혜주는 건강기능성 식품업체인 쎌바이오텍이다. 이 업체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유해 미생물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천연 항균물질 `락토신`을 개발하면서 최대 수혜주로 부상했다. 이에 주가도 식중독 관련 보도가 나가자마자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식중독 사태의 원인이 노로바이러스로 추정되면서 제일엔테크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노로바이러스가 물에 의해 전파되는 경우가 많아 질병관리본부가 납품업체가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수 오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폐수 처리업체인 제일엔테크도 식중독 관련업체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태가 학교급식에서 연유한 것이다 보니 아이들의 손청결에도 각별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미국 캐롤사의 손청결제 `클린앤후레쉬`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대한뉴팜과 국내산 손청결제인 `플루`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파루 등 방역소독 관련 업체들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성에코넷의 경우 이중 수혜가 기대된다. 우선 식중독 발생으로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원거리 고성능 방제기를 생산하는 등 방역업체로서 수혜를 입고 있다. 여기에 최근 학교급식의 전면 중단으로 도시락을 싸가거나 포장된 도시락을 사먹는 아이들이 증가하면서, 최근 주력사업으로 밀고 있는 제품 용기 및 패키지 등 포장용기 사업 역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 동부한농, 동방아그로, 경농 등 농약 생산업체들도 장마와 함께 식중독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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