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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과대이구반기 흑자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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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모기 공습령…수도권·강원 환자급증

말라리아 환자가 최근 들어 인천 등 전국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올들어 경기와 인천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2일까지 모두 635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574명에 비해 10.6% 증가했다.

특히 국내 말라리아는 휴전선지역 최전방 등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올들어서는 경기와 인천, 강원 북부의 21개 시·군·구로 말라리아 발생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인천 서구의 경우 1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명에 비해 150% 늘었다. 강화군도 64명으로 지난해 29명에 비해 120.7% 증가했다. 또 경기 파주시(66명), 고양시(42명), 김포시(33명), 연천군(22명)과 강원 철원군(15명)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말라리아 환자수가 크게 늘었다.

〈김준기자 ju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