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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적장(敵將)이 물러날 때...게시글 내용
싸움에서 이기려면
상대방의 헛점이 보이면 인정사정없이 짓밟아버려서 두번 다시는 재기할 수 없게 만들라고 하지요.
또한 있지도 않은 사실을 만들어서 (요즘 유행하는 네거티브 전략)
거짓으로 자신을 과장되게 선전하는 반면에 상대방을 형편없이 폄하하고 비방하는 것은
싸움의 기초(basic)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옛날 중국에서는 허구헌날 밥처먹고 쌈박질만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적장(敵將)이 물러날때 뒤 쫒지를 않았다고 하네요....
이유는 간단하더라구요.
그렇게 도망치는 적장과 적군을 쫓아가서 제거하면
형식적으로는 싸움에서 이길 수는 있을지언정
전투에 가담한 병사들의 가족들에게는 철천지 원수가 되는 셈이죠.
또한 싸움에서 지는 순간 적국의 국민들은 몰살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어차피 죽을 바에는 끝까지 저항하면서 싸우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게되죠.
결과적으로 도망가는 일부의 적군을 제거해서 형식적으로는 전투에 승리했을지는 몰라도
그보다 훨씬 많은 상대국 국민들의 저항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죠.
무릇 고유방을 보면 먼 옛날 중원 벌판에 서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실력으로조차 보기에는 너무나 형편없는 초짜같은 사람이 초고수 행세를 하면서
개미들을 등쳐먹는 꼬라지를 보면서 끝내 참지 못해서
의병처럼 들고 일어나서 개미들을 보듬어 주시는 고수님들을 볼 때면 ...
하지만 힘없고 나약한 개미들을 배려하려는 의협심이 지나치서
이미 끝난 싸움을 가지고 억지로 시비거리를 만들어가려는 것을 보면...
좋아 보이지는 않더군요.
2007년 우량주가 급등하는 우량주 대박장이 서서히 저물면서 다음 강세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투자 위치를 냉정하게 받아들이고 시장 흐름에 역행하는 어리석음에 빠져드는 개미분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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