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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 과매도 국면 '매수' 유지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키움증권은 18알 바텍의 주가가 삼성전자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한 이후 급락했지만 이는 과매도 국면으로 판단되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지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바텍의 급락 요인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사업 진출에 대한 재료가 노출됐고 회사측이 제시한 신규사업에 대한 매출 목표가 금년 외형만큼 커 이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현재 주가는 과매도 국면"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과매도의 첫 번째 근거로 현재까지 확보한 수요처만을 근거로 할 경우 신규사업인 디지털엑스레이 디텍터사업이 신규 매출액은 735억원 추정된다는 점을 들었다.
그 다음으로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수출 확대로 기존 치과용 의료기기사업의 매출도 내년에 전년대비 37.0%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꼽았다.
마지막으로 바텍이 2008년 하반기 이후 디지털엑스레이 디텍터 기술을 활용, 동물용 엑스레이 및 유방암진단기의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추가적인 삼성전자와의 제휴로 CT촬영용 동영상센서도 상업화를 추진중이라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을 들었다.
김 애널리스트는 "동물용 디지털엑스레이는 2008년 하반기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시판되는 동물용 엑스레이는 필름이고 휴대가 불가능한 반면, 동사의 제품은 디지털제품으로 촬영속도 및 저장이 편리하고 휴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방암진단기는 2008년말에 개발을 완료, 2009년부터 상업화될 전망인데 기존 유방암진단기보다 해상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CT촬영용 동영상센서는 기존 삼성전자와의 제휴 방식으로 개발, 2009년부터 상업화를 추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명룡기자 dra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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