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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코스닥 3개사에 2600만弗 투자게시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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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홈캐스트·솔고바이오·벅스인터 등 CB인수]
선라이즈 오버시즈, 엘티디(Sunrise Overseas, Ltd.)가 코스닥 기업의 전환사채(CB)를 잇따라 인수했다.
7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선라이즈 오버시즈는 최근 코스닥 3개사에 2600만달러를 투자했다.
선라이즈 오버시즈는 버뮤다에 국적을 둔 투자회사로 지난달 현재 자본금은 3630만달러이다. 사장은 로데릭 M 포레스트이며 부사장은 니콜라스 J 홉킨스다. 선라이즈는 코스닥 3개사에 자본금의 절반이상을 투자한 셈.
선라이즈는 이날 솔고바이오가 발행한 CB 800만달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주식으로 전환시 주식수는 531만9228주(12.25%)에 달한다.
솔고바이오는 지난달 27일 800만달러의 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사채는 표면이자율은 0%이고 만기이자율은 3%다. 전환가격은 1399원으로 내년 1월부터 전환이 가능하다.
솔고바이오는 산삼배양근 전문회사 진산삼바이오에 10억원을 투자, 지분율 50% 취득했다. 진산삼바이오텍으로 출발해 2005년 법인전환된 진산삼바이오는 고품질 산삼배양근의 식품원료 사용과 관련해 허가 및 특허를 출원한 업체다.
선라이즈 오버시즈는 또 벅스인터렉티브가 발행한 전환사채 800만달러를 인수했다. 주식으로 전환시 주식수는 408만8791주(5.77%)에 달한다.
벅스인터는 지난달 27일 800만달러의 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사채 만기이자율은 5%에 달한다. 전환가격은 1820원으로 내년 3월부터 전환이 가능하다.
벅스인터는 우회상장 직후 약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자금 역시 운용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업계 및 전문가들은 "온라인음악 서비스의 경우 유료화, 사업다각화, 음원확보 등을 위해 자본력 위주의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며 "어지간한 자금을 가지고는 온라인음악 서비스를 해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선라이즈 오버시즈는 전날에는 홈캐스트 CB 1000만달러를 인수했다. 주식으로 전환하면 287만1779주(20.84%)에 달한다. 사채만기이자율은 3%이고 전환가격은 3260원으로 이달 29일부터 전환이 가능하다.
홈캐스트는 엠비메탈과의 합병을 추진했으나 임시주주총회에서 홈캐스트로 지분을 넘기기로 했던 기존 주주와 우리사주조합 등이 반대함에 따라 무산됐다.
회사 경영진은 최근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장매에서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보선 대표와 최승조 이사가 각각 15만6683주, 14만6581주를 매수했다. 이 대표와 최 이사는 지난 9월 엠비메탈의 모회사인 모보에 보유주식을 넘기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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