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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솔고바이오(,,)메디칼 자회사인 마이크로뱅크는 22일 독일 아쿠아피닉스(Aqua Phoenix Inc)와 앞으로 3년간 300만달러 상당의 알칼리 이온수기를 공급하기로 계약하고 지난 19일 초도 물량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아쿠아피닉스는 유럽 전역에 이온수기,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유통회사로 마이크로뱅크는 알카리 이온수기를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형태로 공급하기로 했다. 마이크로뱅크는 "국내 업계 최초로 유럽 환경규격 RoHS를 통과한 뒤 수출 계약을 따냈다"며 "유럽 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 국제 수출을 본격 확대해 3년안에 1000만달러 규모의 이온수기 수출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뱅크는 전기분해 기술을 보유한 벤처로 의료용 소독수 생성기, 가정용 이온수기, 화장품 제조용 이온수 설비 등을 개발하고 있다.＜저작권자ⓒ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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