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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황사 방어제품 인터넷에서 불티나게 팔려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인터넷 장터에서 황사 관련 제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 주말, 전국의 각 기상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황사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제품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13일 옥션은 지난주 판매된 황사용품은 총 1400여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80% 가량 증가한 규모다. 코 전체를 덮어주는 '황사 전용 마스크'가 가장 인기를 끌어 하루 평균 200여건 정도가 주문됐다. 다음으로 '공기청정기'와 '유모차 덮개'가 하루 평균 150여건 판매됐다.
디앤샵은 휴대용 산소 공급기, 유모차 바람막이, 자동차 커버 등을 인기리에 팔고 있다. 신개념 휴대용 산소공급기 '오투포유라이트(O24U Lite)'는 산소공급량 조절밸브, 산소잔량 게이지, 휴대고리 등 여러 편의기능이 부가됐다.
아이들을 위한 '세이프티퍼스트 유모차 비닐커버'와 커버 설치 후에도 차내출입이 가능한 '초간편 자동차 커버도 많이 팔린다.
인터파크에서는 스프레이처럼 뿌리기만 하면 강력하고 신속하게 먼지가 제거되는 '강력 먼지 제거제'와 햇빛 투과율은 높이고 먼지는 막는 '만능항아리뚜껑'이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은 각종 황사 관련 행사를 통해 야간 착용시 빛에 반사돼 안전하게 착용이 가능한 '초극세사 마스크'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또 황사, 꽃가루 때문에 생기는 눈병을 대비한 제품인 '아이도모'를 시중가의 60% 수준에서 팔고 있다.
옥션 영업총괄 박상순 상무는 "오프라인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상품으로 올 봄 꽃가루와 황사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산기자 san@
오늘 오후 서울에 황사 가능성
[머니투데이 여한구기자] 환경부는 기상청이 13일 오전 8시를 기해 서해 5도에 황사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국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황사는 예상 미세먼지 농도가 500~900㎍/㎥에 달하는 강한 황사로, 내몽골 동부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영향을 끼쳤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에는 황사가 북한 상공을 통과하면서 서울, 경기 등 중북부 지방에도 약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노약자 및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한구기자 han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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