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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주주 여러분!

이제 마음의 결정이 필요한 때가 왔습니다.

섵부른 기대는 마음의 실망과 어려움을 가져다 줍니다.

소위, 황사주라 테마를 형성한 솔고 바이오는 올해의 생명력을 다했습니다. 혹시나 2,000원 이상 오를지 모르는 기대감은 스스로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그전에 말씀드렸듯이 우리는 매도 또는 내년까지 가져 갈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주저하면 마음의 병만 생깁니다.

작년 적자 전환이후, 순손실 100억입니다. 물론 회사에서 과거를 전부 청산하고 새롭게 가고자 하는 의지에서 보수적으로 잡은 숫치이지만 이것이 부인하고 싶은 솔고의 현실입니다. 1/4분기 흑자 전환하더라도 그 숫자는 미비할 것입니다. 영업의 비수기니까요.

결국 2/4분기 되어야 회사의 전망이 보다 분명히 보인다는 것입니다. 현재 솔고의 주가 1380원 경이로운 것입니다. 1380원에는 솔고의 테마성, 성장성 그리고 비젼과 전망이 녹아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현실은 현실입니다. 부인하고 싶지만 말이죠.

하지만 제가 현 주가에서 매도 하지 않고 내년까지 가겠다는 것은 저의 근성이며 자존심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더 빠질 것이라는 것도 예상하고 있으며 각오하고 있습니다. 솔고의 비젼은 좋지만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저는 솔고를 믿는 것이 아니라 저의 선택을 믿고자 하는 것입니다.

게시판의 개개인의 논고는 참조하되 여러분은 현실을 직시해야합니다. 그것이 자신의 모순에 빠지지 않는 유일한 길이며 인생을 보다 여유롭고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늘 미국에서 손님들이와 업무가 늦게 끝났내요.^^

부디 여러분의 마음에 평화와 여유가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