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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곤씨에게

특수인 관계를 포함한 주권비율이 19.11%( 5,147,003주)인 김회장이 경영권 확보에 안일하고 안심을 한다면 큰 착오요. 부디 500원까지 주가 좀 하락시켜주오. 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팔고 다소의 동종업계의 자금력을 동원한다면 귀하가 갖고 있는 주권비율로 경영권을 지킨다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500원 X 1,000,000주는 5억이요. 다시말해 25억이면 귀하의 지분율에 버금가오. 소액주주의 주권을 위임 받는다면 20억이면 충분하오. 부디 주주를 경시하는 귀하의 행동을 성찰하시어 이런 인생의 우를 범하지 말도록 하십시요.

지금의 논조가 현실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까?

안일하고 방만한 경영을 지양하고 보다 내실있는 경영 그리고 보다 능력있는 업계 Leader를 채용하여 보다 충실한 실적을 보여주기시 바랍니다.

수십 아니 수백의 주주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중국이나 미국에도 본인의 지사가 있으니 귀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할 것입니다.

2005년도 한 번 더 속아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