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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취침 전 Business Center에 잠시 들려 글 몇자 적어 봅니다.

전체적인 장도 안좋고 세계정세 및 경제의 기본 자료 또한 부정적입니다.

외국인들은 매도로 일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투자심리도 다소 위축되어 있습니다.

솔고의 기술적 분석을 운운하기에는 이미 때가 늦었고 현재 기준을 잡을 만한 지표 또한 없는 상태입니다.

한가지 고마운 것은 전체적으로 안 좋은 장에서 솔고의 하락이 눈에 안 띤다는 것이고 거래량이 줄고 있다는 것, 게시판의 순위가 내려갔다는 것 등...

장투의 입장에서는 올 연말이나 내년이 중요하겠지요.

솔직히 현재의 주가는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고요.

금전적인 문제 또는 기타 여러가지의 이유로 단투의 입장에 서신 분들에게는 손절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솔고의 실적이 좋아 진다고 하더라도 현 장세가 유지된다면 주가의 상승폭은 상당히 제한 받을 수밖에 없겠지요.

솔고의 주가가 반으로 떨어졌지만 이제 1달도 안 되었습니다.

벌써 지치고 힘드시다면 가을 아니 겨울까지 버틸 수 있을지...

그리고 장이 좋다면 타종목으로 갈아탄다고 한다지만 손절을 못하고 지금까지 웅켜잡고 있는 주주입장에서 조급한 마음에 더 큰 손실을 초래하지나 않을지... 가랑비 피한다고 소낙비나 맞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한 종목을 2~3년이상 쥐고 있는 분들도 꽤 여럿 있습니다.

그 분들중 인고의 열매를 맛 보신 분들도 있고요.

솔고 주가의 큰 변화는 솔고의 매출과 실적개선으로 가능합니다.

초조와 불안과 회의는 우리의 꿈을 앗아간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십시요.

홍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