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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린 파라다이스에 가는 여객선에 올라 탔습니다.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기대감과 개개인의 꿈을 싣고서...
몇달 아니 몇년을 가야할 지 모르는 긴 여정이었지요...
첫 몇개월은 잔잔한 파도와 순풍을 등에 지고 힘차게 낳아 갔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갖으며...
뜨거운 태양과 바람이 불지 않는 지루한 날도 있었지만 우린 계속 낳아 갔어요...
이런 지루한 날들이 지나고 거센 바람이 불어 항해는 속도가 붙었지만, 그게 폭풍인지는 그 때 우린 아무도 몰랐어요.
선장을 비롯하여 승무원 그리고 승객들 모두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몇몇 승객이 두려움에 구조보트를 타고 먼저 뛰어 내렸지요.
남아 있던 사람들도 하나 둘씩 떠나가고 이제 남은 구조용 보트는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젠 승객들이 바다로 뛰어 들던 그대로 남아 있던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전 수영을 못해요. 그리고 바다 속 어디에 상어가 있을 지 그것도 두렵고요.
그 다음 이야기는 이 글을 읽는 개개인이 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루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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