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안녕하세요..

게시판에 매일같이 오면서도 처음 글을 남김니다..

이젠 솔고 게시판이 인기가 좀 많이 식었네요.다들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셨나봐요..

그래도 몇분이 게시판을 꾸준히 지키시고 계시네요.^^

저도 어찌 어찌 하다 보니까 지금까지 솔고 가지고 있네요.

+40%까지 갔었는데 2주만에 -30%까지..

참 천당에도 갔다가 지옥에도 갔다가.에휴.

그나마 솔고에 희망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남았는데 요새는 완죤히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솔고가 된 느낌입니다.

그래도 그냥 가지고 있을라구요.어차피 지금 빼도 손해고 다른 분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팔면 얼마 후에 항상 오르더라구요. 어떤 종목은 제가 매도한 금액에서 10배가량 오른 종목도 있더라구요

몇달을 기다리다가 지쳐서 떠나면..어느새 한 두달 있다가 보면...그렇게 되어 있더라구요.

참 허탈하죠..요새 상황에서 느낀것은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것입니다. 그냥 +일때 팔았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겠죠.하지만 욕심이 좀 과했던건 사실인거 같습니다.이제는 이런 실수는 하지 말아야 겠네요.어리석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지 모르겠네요.그래도 그냥 가지고 갈라구요...이젠 별로 선택의 여지도 없는거 같고요.

다른 분들도 지금 물려 있는 분들 많으실텐데..어차피 같이 가는거..서로 위로되는 한마디씩 올려주심

감사할꺼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죠..

--초보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