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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swl님에게 1년전 기사게시글 내용
오늘의 거래량은 3월 11일 거래량과는 다른 의미로 받아드려 집니다. 단기 상승을 노린 건지? 또는 추세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시장상황과 맞 물리겠지요. 단기 상승을 노린 거라면 위험한 도박을 한는게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청년실업 中企가 대안이다]<24>이 기업을 주목하라 (21) 솔고바이오메디칼 |
[헤럴드경제 2004-04-19 11:50] |
웰빙 붐타고 `헬스케어` 强者 부상
국내 병ㆍ의원 90%이상 고객…해외진출도 가속
공기청정기 매출 급증…전직원에 학자금 지원
의료기기업체인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최근 가장 손꼽히는 `웰빙 수혜주`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수술기구 등 전문 의료기기를 생산해 오다가 지난해 신규 사업으로 진출한 공기청정기가 대박을 터뜨리며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지난 1974년 국내 유일의 외과용 수술기구 제조회사로 설립됐다. 이후 임플란트, 의료장비 및 각종 헬스케어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적극 넓혀, 현재는 전국 병ㆍ의원의 90%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로 진출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0년 이후 해마다 30%대의 높은 매출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2000년 200억원 수준이던 매출이 지난해에는 480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7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순이익도 2002년 10억원 선에서 지난해엔 배 이상 성장한 25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매출과 순이익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공기청정기 `풍경소리`가 대박을 터뜨린 덕분이다. 이에 고무돼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최근까지 이온수기(바이오니카) 온열전위자극기(천수) 저주파치료기(솔트론수퍼) 등 웰빙가전을 잇달아 출시하고 마케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올해 특히 해외 사업 부문에 강한 동력을 걸고 있다. 이미 지난해 말 대리점 계약을 꾸준히 체결해 온 동남아 시장에서 주문이 늘고 있고, 미국과 중국 등의 시장에서는 임플란트 수출을 위한 인증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영역의 확대도 `현재진행형`이다. 지난해 계열사로 편입된 마이크로뱅크는 의료용 소독수 생성기를 생산 중이며, 사업 파트너인 싸이토팜과는 셀레늄사업과 관련된 제휴를 했다.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수시로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의공학연구소는 물론, 의료기 및 헬스케어사업 부문의 영업직, 기획과 마케팅ㆍ생산인력까지 업무영역이 다양하다. 그러나 기준이 까다롭다. `공부하는 CEO`로 유명한 김서곤 회장의 기대치에 부합해야만 한다.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이미 80년대 후반부터 전 임직원에 대해 학자금 지원을 하고 있다. 본인은 물론, 자녀의 대학학자금까지 제공한다. 차장급 이상은 인터넷 MBA 과정을 지원하고 전 임직원에 대해선 직무 개발 외부 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금은 학습하지 않고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라며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과 산업의 흐름, 고객의 요구, 기술의 진보 등을 배우고 익혀 나가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결혼한 여성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탁아소 운영도 계획 중이다.
체계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지난해 가을부터 인적자원관리(HRM) 시스템 구축작업이 한창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이를 통해 직원이 원하는 업무환경 조성, 복리후생제도 확립, 그리고 제대로 된 연봉 틀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정일 기자(ryu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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