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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래소 시황은 폭락장세,, 피의 화요일이었습니다.

오늘 빨갛게 살아남은 종목이 대단해 보일 정도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제부터가 제대로 된 조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동안 뮝기적거렸던 거래소가 960-970선을 향해 가겠다는 거겠지요.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이런 조정은 꾸준한 외인 선물매도를 통해 예언되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주가 1000p 사장에서는 거래소가 흔들리면 코스닥도 없습니다.

결국 코스닥도 거래소 눈치를 보며 크게 요동치겠지요. 그래서 중요한건 거래소의 향방일 것입니다.

우리 개미들로서는 이런 하락장세에서 대응하기 쉽지 않겠지요.

솔고 얘기로 넘어가볼까요...

솔고처럼 가벼운 종목은 지수에 따라 크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적자나 FDA승인등의 공시로 인해 좀더 확대된 요동이 있었긴 했지만

근본적으로 지수 조정의 흐름에 편승한 조정기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오늘 60선을 관통해서 하락3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아마 보유하고 계신분들은 오늘이 손절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을겁니다.

장대 음봉을 만들며 기어이 하한가로 내렸으니 내일도 약세가 예상되지만

바닥은 얼마 남지 않을 것이라 매도보다는 홀딩 관점이 맞겠지요.

개인적으로 1,600원선을 지지해 주고 이평선 수렴을 거치는 견조한 챠트를 그려준다면

희망은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거래소시장이 조정을 마무리하고 1,150을 향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을동안

솔고는 바닥을 다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반면에  4월 실적이 괜찮거나 여러 호재들이 제때 터져준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조정기는 충분히 짧아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고점을 뚫을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결정은 자신의 몫입니다.

자기의 종목에 눈이 멀지 마시고 누구도 전 쥔장인지 대장인지하는 사람처럼 강요하지 맙시다.

모두 성투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