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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올때까지만 기다려 볼랍니다.게시글 내용
너무 손실이 커서 황사올때 회복하면 그때 생각해보고 안되면 내년까지 기다려볼작정입니다.
답답해서 주담이랑 통화를 해봤는데 큰 뉴스거리는 없네요. 하지만 아주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드렸습니다.
황사 끝났다고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는 마음으로...
"의사·제약사, '4월·서울' 황사를 노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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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특수를 노리고 있는 제약회사라면 4월, 그것도 서울지역에 마케팅력을 집중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 지역의 안과, 이비인후과 의원들도 다음 달 황사로 인한 내원 환자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황사 특수가 기대된다. 3일 데일리메디가 기상청의 '황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990년 이후 황사는 4월에 가장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발생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나타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울지역은 지난 14년 동안 총 132회의 황사가 발생, 전국 7개 주요 도시 중 가장 많은 황사 발생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황사발생 횟수인 105회 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발생률과 인구를 고려할 때 서울지역이 황사 특수의 근원지가 될 가능성을 반증하고 있다. 황사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강릉으로, 지난 90년 이후 총 79회의 황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체 황사 발생의 50% 이상이 4월에 집중돼 있어 황사가 본격화 되는 4월에 호흡기, 안과 질환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상청이 발표한 2005년 봄철 계절예보에 따르면 올해 황사현상은 평년과 비슷하며 3월 후반 이후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의 황사 발생 현황과 올 예보를 종합해 보면 병의원과 제약사들은 4월, 서울지역에서 특수를 기대해 볼만 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본격적인 황사 계절이 다가오면서 특수를 잡으려는 제약사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령제약은 최근 서울 탑골공원에서 '황사상비군 출정식' 퍼포먼스를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용각산쿨, 롯도, 스테리마, 솔박타, 리노에바스텔 등을 앞세운 보령제약은 황사가 본격화되는 3~4월을 대비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황사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황사가 가장 심한 날, 직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가 호흡기 질환 예방법을 소개하고 구강청결제 가그린 샘플과 마스크를 소비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미약품은 인공눈룰 '티어드롭'과 결막염치료제 '알러콘 점안액' 등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유유는 바닷물로 만든 비강세척제 '피지오머'로 황사 특수를 노리고 있다. 황사 특수에 대한 기대 심리는 개원가도 마찬가지. 서울과 경기도 일산 등의 일부 안과, 이비인후과 의원은 홈페이지에 황사와 관련된 질병 정보와 함께 대처 요령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A 안과 원장은 “요즘 황사는 예전과는 달리 건강에 상당히 위협적”이라며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고 질병 발생시 즉각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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