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솔고바이오메디칼은 24일 초음파와 저주파 시스템을 이용해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다기능 의료기기 '바디앤스킨10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바디앤스킨101'은 초음파와 저주파 기기를 결합시켜 가정에서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개발된 의료기기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에서 통증 및 근육통 완화로 의료용 조합자극기(의료기기허가번호 04-838호)로 허가받은 제품으로 복부 등 미용마사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회사측은 그간 가정용의료기기과 건강식품 등을 통해 건강관리 사업을 주로 했으나 최근 고령화 추세에 주목, 이번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안티에이징' 분야를 새로운 시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바디앤스킨101은 피부 조직에 흡수되는 초음파를 발생시켜 그 진동으로 체내 여러 조직에 초음파가 흡수.전달.반사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열에너지로 전환되는 원리를 통해 통증 및 근육통을 완화시켜준다"며 "저주파수의 강약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부위별 맞춤자극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얼굴이나 복부 등 원하는 부위를 마사지하는 미용기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