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석달이상 솔고만 들고

이걸로 장투하고 몇년간 손실 만회하다가

단 이틀만에 일장춘몽이 되었습니다.

어제 오늘은 컴을 끄고 게시판만 봤는데

팍스넷 참 너무하더군요.

다들 개미들이고 돈잃고 속타는 사람들 뿐인데

무슨 자기들 말이 옳다고 의기양양 떠드는지

그사람들은 무슨 생각,감정들을 가지고 사는지

그들말처럼 솔고가 떵주고, 우리들이 불나방처럼 잡주쫓아

요행바라다가 죄값을 치루는중이라도

적어도 오늘정도는 자중하고 위로를 해야하는게

상식일텐데

자기는 어디서 상먹었다고 자랑이나하고......

사람이 역겨운 하루였습니다.

몇달전부터 씽풀과 팍스 눈팅만하다가

길게 적습니다.

참 좋은사람들이 모인곳이란 느낌입니다.

설혹 솔고로 돈에 상처받더라도 사람끼리는 위안을 받는곳입니다.

이름도 얼굴도 남녀도 모르는 넷상에서도

푸근한 느낌을 주는곳입니다.

님들

모두 주식으로 떼돈-특히 솔고로, 미운놈들 보란듯이-버시고

항상 행복한 삶 되십시오.

어제, 그제 일이 손에 안잡히고 내일이 두렵지만

함 지둘려볼랍니다.

인네, 인내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