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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올 악재는 다 나왔다고 봅니다.

지면상으로 황사관련, 실적관련 그런 것들 말입니다.

그런데 또한 기다리는 호재도 있습니다.

의료, 실버, 중국, 미국 등...

현재 솔고는 최악이지요. 이 악재가 주가에 어디까지 미칠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또한 기다리는 호재 역시 무시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굳이 식상한 황사 얘기는 집어치우고 말이죠.

왜 이렇게 적자가 많이 낫을까요?

이건 28일 주총에서 엄중히 물어봐야 할 것 같고요. 관련 적자가 솔고의 비젼을 위한 적자일 경우, 본 적자 또한 호재일 수 있습니다.

솔고는 임플란트나 청정기와 같은 기타 제조 산업은 제외 하더라도 솔고의 의료기 시장의 두터운 유통망 또한 숨어 있는 자산입니다.

저는 굳이 솔고를 황사 테마로만 국한 시키고 싶지는 않습니다.

전문의료기업체인 솔고가 황사로만 끝날 수는 없고 차후 새로운 테마가 형성될 때, 충분히 거기에 포함될 여지가 많지요. 어느날 갑자기 줄기세포와 같이요.

제가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건 외형으로 보이는 단순한 것만 갖고 판단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그림은 만들기 나름이고 그 걸 가꾸는 것은 주주 및 직원들의 몫이니까요.

제가 보기에 솔고는 해외판매망의 강화와 양질의 맨파워만 갖춘다면 충분히 2004년도의 불명예를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중국 및 동남아 그리고 남미 시장에 해외판매망을 강화하고 매출이 신장 된다면, 현 주가는 옛날 얘기가 됩니다.

지금 그 모습들이 보이고 있고 향후, 그런 전략도 갖고 있는 솔고로써 2005년도는 새로운 도약의 한해가 될거라 생각되며 2004년도는 웅대한 꿈을 펼치기 위한 준비의 한 해라 생각되어집니다.

황사에 너무 현혹되어 이성을 잃지 마시고 넓고 깊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청정기가 솔고 매출의 얼마를 차지합니까?

의료기기시장은 국가에서도 지키고 보호해야하는 시장중의 하나입니다. 이 점 간과 마시고 자중하시어 빙산의 일각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빙산을 놓치지 말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