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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대우증권 이놈들 참 나쁜 놈들이에요.게시글 내용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본격적인 황사철을 앞두고 급등했던 황사관련주들이 최근 동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황사가 예년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는 환경부의 전망에 투자심리가 싸늘하게 식은 탓이다.
10일 오후 2시51분 코스닥시장에서 황사관련주로 꼽히는 솔고바이오, 크린에어텍, 크린앤사이언은 주가가 나란히 하한가까지 하락하고 있다.
이들 황사관련주는 지난 7일까지 상승행진을 계속해 왔다. 올해 초부터 지난 7일까지 솔고바이오는 128.09% 상승했고, 크린에어텍과 크린앤사이언은 각각 43.53%, 73.68%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 8일 올해 황사가 전국 평균3.6일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들 주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크린앤사이언은 3일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이 기간동안 나머지 종목들도 20% 이상 급락하고 있다.
신동민 대우증권 선임연구원은 "지금까지 황사관련주 및 여름방학 수혜주 등 계절과 관련된 테마주들이 많이 생겨났다"며 "실제로 계절적 특성과 특정 종목의 실적간의 큰 연관성을 찾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종목을 찾는 과정에서 공감대가 형성돼 만들어진 가공의 테마라는 설명이다. 또 "황사가 평년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발표에 이들 종목이 하한가까지 떨어지는 것도 비정상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신 선임연구원은 "최근 코스닥시장에서 테마주들이 호재에 둔감하고 조그만 악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테마주들의 운신 폭이 좁아지는 가운데 실적 위주의 펀더멘털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환경부는 중국 내 황사발원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이달 중순까지는 발생 가능성이 떨어지나 평년 기온을 회복하는 이달 하순부터는 평년 수준의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임동욱기자 dwlim@money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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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앞장서서 테마주 만들어서 안내까지 하고 사라고 부추기는 것들이
지금 와서는 가공이니 뭐니 해서...
정말 요즘 와서는 김동조씨의 "주식작전 대해부"라는 책을 여러번 읽게 만드네요.
세력없는 주식이 어디있으며 만들어지지 않는 종목이 어디있나...
증권사들 이거 체질 개선되지 않는다면 지수 5000을 돌파해도 암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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