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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을 실은 비행기가 아프리카 상공을 비행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는데,추락지가 아프리카 오지 식인종 마을이었다.
식인종에게 잡힌 세 사람은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였지만, 살결이 고운 외제식품을 먹어보지 못 하였던 식인종들이 그냥 놓아 줄리가 없다.
너무 간절히 살려달라고 애원하기에 식인종들은 소원을 들어주는 척 하면서 과제를 내 주었다.
식인종들은 세 사람에게 "산에 가서 내가 좋아하는 과일 열개를 따오고 또한 빨리 따 오는 사람은 살려 주겠다" 고 하였다 이에 세 사람은 온 힘을 다하여 산으로 달려갔다.
가장 먼저 일본 사람이 망고 열개를 따왔다 그리고 다음은 한국인이 딸기를 따왔다.
아무리 기다려도 중국인은 오지 않자, 식인종은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요리 준비할 작정으로 따온 열매를 항문으로 전부 넣어라 하며 넣는 도중 고함을 치거나 울거나 웃지 않으면 살려 주겠다고 하였다.
참고로 열대지방에는 바베큐를 만들때 속에 야채나 과일을 넣고 만든다. 순대처럼 그래야 냄새도 적어지고 안에 기름기를 습수하게되어 고기 맛이 쫄깃쫄깃 하게된다.
어떻게든지 살아볼려고 망고를 어거지로 세개까지 집어넣던 일본인은 도저히 아픔을 참을수가 없어 고함을 치고 말았다. 그 즉시 죽음을 당하였다.
식인종에게 살수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한국인은 딸기를 따오게 된것에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오늘 진짜 재수 좋은 날이라 생각하며 딸기를 집어넣기 시작하였다. 내색없이 속으로만 웃으면서. 가끔 콧 노래가 나오지만 그 정도는 봐주는 것 같았다.
아홉개 까지 넣고 마지막 한개를 넣던 한국인은 고개를 들고 먼 산을 바라 보다가 그만 웃고 말았다. 그것도 아주 크게, 도저히 참을수 없다는 듯.
딸기를 따온 한국인은 살려주게 되었구나 생각하고 있던 식인종들은 갑자기 웃는 한국인을 보며, 어이없기도 하고 놓칠뻔한 외제 식품을 전부 맛 볼수 있게 되어 기쁘기는 하지만 이유를 알고 싶어 한국인에게 물어 보았다.
"아홉개 까지 잘 집어 넣고 왜 마지막 한개 남겨두고 웃고 있느냐?"
이때까지도 웃음을 참지 못하며 겨우겨우 내 뱉는 한국인 말이;
ㅋㅋㅋ 저기 저기 봐요 ㅋㅋㅋ 저 중국인 봐요 ㅋㅋㅋ. 파인애플 10 개 가지고 오고 있어요. 우하하하하하....
세 사람 모두 식인종 식사로 최고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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