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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을 읽으며 또 웃는다,,,우하하하,,,

좌우간 무지 웃긴다,,,,ㅎㅎㅎ

아니 웃을 일이 아니지,,,ㅎㅎㅎ,,, 근디 웃겨서,,,,

이번엔 내가 골 때리는 야그를 해볼까나,,,

난 ,,,, 좌우간에 어쩌고 저쩌고 해서,,,

젊어서 일찍 돈을 좀 벌엇는디,,,

친척 형이란 사람이 어음 와리깡해달래서,,,,흐흐흐,,,

햇다가 홀라당,,,,,

집도 압류되서,,,,  홀라당,,,

철업던 시절,,,,참 한심해서,,,잉,,

외국 나가서 전기도 에어콘도 업는 열대의 밤에,,,,

힉힉 눈물 짜다가,,,

자살이란 걸 생각햇는디,,,,

은주,,,참 이쁜 아가씨인디,,,거 머시기,,,불새에 나올 때,,,

마눌 몰래 난 그 아가씨 볼라고 그 드라마 봣엇는디,,,

머가 그리 힘들엇을까나,,,, 좀 더 힘을 내지,,,,잉,,,,,

그려서 귀국햇을 때 생명보험을 한도까지 들엇지,,,,

글고,,, 자살하믄 돈이 안 나옹께로,,,

내 힘으로 그냥 숨을 쉬지 말고 죽는 연습을 하자,,,,고 맘 먹고,,,

자주 연습을 혓는디,,,

어느 날,,,연습하다가 진짜로 죽을 뻔 햇어유,,,

여느 때나 다름업이 숨을 참고 정신이 왓다리 갓다리 할때 후~ 하고 돌아와야 허는디,,,

그 날은 연습이 너무 잘 되서 진짜로 가버릴라 하는겨,,,잉,,,,,,

거 머시기 기억이 실은 잘 안 나는디,,,,정말 어찌 된건지 기억이 알딸딸혀유,,,,

말로도 잘 안 되고 글로도 잘 안 되,,,,

좌우간,,,,  꿈에 막 발버둥치다 깨나는 것처럼 겨우 깻는디,,,,

무쟈게 겁 낫시유,,,흐흐흐,,, 어휴,,, 그 때 진짜 죽엇시믄,,, 끔찍허다,,,

마눌이야 ,,,보험금 배 터지게 받고 좋앗것지만,,,,잉,,,,

좌우간 연습 넘 하믄 부작용 잇당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