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pool

동네 한 바퀴 휘~이 돌고나니 오전이 가네,,,

걷다가 버스 타고 제주대학까지 그냥 갓다왓다,,,

도중에 노란 브라우스에 스카트 입은 아가씨가 타니,,,

버스안이 환~해진다,,

개나리꽃처럼 이쁜,,,

봄이네,,,

객장에 들러보니 솔고가 힘이 나나보다,,,

어제 호랭이 이빨 보엿더니 솔개가 놀랏나 보다,,,

담엔 두개를 한꺼번에 들어내 보일까부다,,,,ㅎㅎㅎ

옥낭자가 내보고 팔고 갓다고,,,,잉잉잉,,,,,

나 솔고가 좋아서 잇는게 아니고,,,

낭자가 좋아서 여기 잇는디,,,,이그,,,,

글고,,,,

황사뉴스나기전,,,내 차가 누렇게 변해서,,,

아,,, 왓구나 ,,,햇는디,,,

오늘도 아침 객장에 가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직접 말은 못하고,,,

솔고가 갈건디,,,,갈건디,,,햇더니,,,

할머니 한사람이 샀는디,,,

흐흐흐,,,,  째끔,,,,

그 할마이 내거보믄 놀랠걸,,,ㅎㅎㅎ,,,,

아,,,맞다,,내가 며칠전 솔고 팔앗구나,,,

아들놈에게 200만원 받고 2500원에 800주,,,

으이그,,, 아까워라,,,넘 깍아줫뿌다,,,잉

오늘은 객장에 잇는 직원,,,고교 20년 후배놈이데유,,,

점심 맛난거 사주고,,,ㅎㅎㅎ,,,

"돈 많네유,,,"    그려서

"일년 사이에 만들엇다,,,,"

" 앞으로 잘 가르쳐 주세유,,,,"

" 나 암것도 몰라,,, 선생님이 좋아서,,,ㅎㅎㅎ  "

근디,,, 그 놈들 내 말 안 들을겨,,,,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놈들은 지보다 멍청헌거 같으믄,,,

죽어도 말 안 들어잉,,,,

오늘의 명언,,,,

똑똑하다 하는자 바보,,,어리석다 하는자 현명한 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