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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이야기(3)

작성자 정보

평민

게시글 정보

조회 230 2005/02/22 19:16

게시글 내용

웃자구요... 인상피시고... 하루..이틀..살 것 도 아니데요..

그리고... 제가..쓰는.. 글은.. 제목에서처럼... 지난.. 이야기 예요..

물론... 현재 진행형으로...영향을...미치고...있지만서도...

 

읽고...울적하다거나... 그러심 안되고....

저놈...참... 희한한..놈이네... 그리고...웃어버리셔요...

격려말씀..주신 분들... 감사드리고...

 

하루..하루... 사는..이야기나...풀면서... 세월을...죽이는것...

그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어쨋든... 저의...적은... 시간이니까...

............................

처음..... 직장은... 지방이었는데... 1년만에... 서울에 ... 다시.. 직장을..잡게 되었는데...

첫 출근...그날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예요... 세상을.. 얻은..날이었죠...

친구 자취집에... 한달가량...머무르면서....

전세....집을...구했죠....

 

근데... 어무이랑..둘이 ...구했는데...

전세 ...4천 짜리... 집이었는데... 주인이..급하다고...3천5백에 해준다고 했죠...

이게 웬 떡이냐...싶어... 계약을...했는데...

담날... 등기부등본...보자고 하니까... 그 집이... 임대주택인것 있죠...

 

저희는..그때... 임대주택이 뭔지도 모르는... 촌놈이었구요...

계약해지 하려고 했더니.. 계약금... 100만원... 안준다고... 부동산에서...그러더라구요...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사기꾼...부동산... 고발당해서...문 닫았더군요...

 

설명이...좀 그래서...

 

1. 아파트는.. 임대 아파트로... 소유주는..주택공사...

2. 우리랑..계약한..사람은... 그 임대...아파트에 사는... 사람으로... 아직 소유권 이전을...안 한 상태..

3. 법적으로... 전세계약이 안되는... 물건인데... 주인과... 부동산이.. 짜고... 속였음...

4. 만일.. 주인이... 전세금 가지고..도망가면... 일원 한푼 .. 받을 수 없는... 상황...

 

5. 일단 잔금 주고.... 거기에... 돈...2500만원 가량을.. 집주인에게 빌려줌... (공증함..)

6. 집주인은.. 제 전세금과 .. 제가 빌려준 ... 돈으로... 주택공사로 부터.. 명의이전....

7. 온전한... 전세계약 성립...

8. 빌려준...돈을... 갚지... 않을..것을..대비... 그집을... 우리가...근저당설정 함...

 

9. 4달 뒤... 집주인은... 모두..내돈...6천만원을... 들고... 도망감...(그 사람은..단 한푼 안들이고 6천먹음)

10.법적 절차..밟음... 근저당에 의한..경매 신청...

11.경매...1순위...배당자 였지만.... 내가..손해보지 않는...방법은... 내가..낙찰 받아야되는...상황..

 

12.경매 감정가가... 내가 ...빌려준...돈 보다... 적었음... 약 5000만원인가.. 되었음.

13.만일 유찰이 몇 번 되어... 3000만원에.. 타인에게..낙찰되면... 저는.. 3000이하로 ..받게 됨..

14.1차경매에서... 바로.. 최고가로...써서... 내가.. 낙찰받음..

 

15. 결과적으로... 저는..아파트를..... 내 명의로 받았음..

16.시간은....약 2년..허비...    경비... 수 백깨짐...노력과..고생..한 것 말하면... 끝이 없음...

17.결론: 시가.. 5천5백짜리..아파트를... 2년에 거쳐... 약 7천에.. 산 꼴이 됨...

18. 7년지난...현재 시가... 약 7천 ^^;;

 

이해가...가시나요... 안가심...이해하실 ...필요없어요...

당시에... 약... 1500만원... 사기당했다... 시간으로는... 2년고생했고... 덕분에 ..경매박사됨 ^^;;

 

그래서... 이번에... 동생 장가갈때... 3천..준거...

사실은... 그때... 아버지가...무지 화내시면서...

동생 줄 것 .... 다 니 한테... 들어갔으니... 동생... 장가 갈때는... 니가... 내라...

해서... 준거죠.. 제가.. 착해서...준것이...아니랍니다...^^;;

 

첨.. 경마나..도박은... 저의... 인간성이...모자라서... 그랬지만...

이런..사기에... 당하니... 정말.. 억울하더군요....

아는것이... 힘이다라는...것... 다시말해.. 모르면... 당할 수 밖에...없다는.....

 

참... 산다는게...만만하지.. 않죠...^^;;

살면서... 사기는...당하지...마세요....

사기 당하면요.. 돈 만 잃는게 아니라... 인간에 대한..깊은..불신과.. 가정의 위기가...함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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