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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는 못가고 관악산에 가야겟시유...잉
관악산 가믄 고비중천마다 막걸리 팔아유..산채도
구비돌면서 한잔씩 하면 내려올땐 알딸딸혀유...
그 맛 알까나 모를까나..잉
원래 북한산 갈려구했는딩...가시나들이 힘들다구..짜네여
원래 그쪽 막걸리에다 파전이 제일인디.
우짜떤
관악산 다람쥐도 잡혓다니 다행이구염..
멀리 서울을 내려다보면서 외칠꺼염...
았싸!! 솔개야,,,날아라..훨훨
갔다가 올께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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