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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객장엘 나가봣다,,,

구좌 서울서 이리로 옮기고 ,,,

아가씨가 "  수익률 좋으시네요,,,,호호호,,, "

난,,,        "  아가씨가 더 좋은디유~~,,,흐흐흐,,,,"

^^

커피도 한잔 서비스하고 죽이던디유 ~~

나이가 들믄 좋은게,,,  참 대머리에 안경쓰믄 더 안성맞춤인게,,,

아가씨들이 참 다정하게 대해 준다니까유~~

젊은 땐 말도 못 붙이게 땍땍대더니,,, 참 이상혀유,,,,

젊은 분들,,,빨리 나이들고,,, 대머리 되봐유,,,삶이 편해져유~~

객장서 느낀 점 하난,,,

객장엔 돈이 무지 많은 사람들이 가는 줄 알앗는디,,,

그게 아닌거 같더란 거유,,,

가만이 거래하는 소릴 엿들으니,,,100 주 팔고 200 주 사고,,,,

얼마짜린가 종목 쳐보니,,,머 별로 비싸지도 안던데,,,,100주는 머하러 사노,,, 싶구,,,

그라프 보니 앞으로도 많이 갈거 같은 것도 팍팍 버렷뿌고,,,

아까워 죽겟던디,,,,

근디,, 옥낭자,,,

객장가믄 안 되겟데유,,,

사고 팔고 하는 버릇날거 같아유,,,

한 두어시간 증권담당직원이랑 인사하고 점심같이 먹고햇는디,,,

호가창 들여다 보고잇으믄,,, 못 참을거 같던디,,,안 그런가유~~

난 그냥 미니 스카트 구경이나 다니구,,,,ㅎㅎㅎ

간호원 아가씨나 만나러 다니구,,,ㅎㅎㅎ

가끔 객장가서 이쁜 아가씨 커피한잔 얻어머구,,,ㅎㅎㅎ

봄 되서 따뜻하믄,,,도시락 싸서 산에나 다녀야겟시유,,,ㅎㅎㅎ

난 허리가 아파서리 낚시는 못하니께,,,낚시는 안 되구,,어이구,,허리야,,,

참,,,지팽이 하나 장만 해야겟구나,,,

좌우간 겨울은 질색이여,,잉,,,

따땃한 봄날에,,, 하늘이 누렇게 물든 봄이 최고의 계절이여,,,,ㅎㅎㅎ

눈병이 오믄 선글라스로 막고,,, 청풍명월이여 머여,,,,거 이름이 머지??? 청정기로 막고,,,

좌우간 이 시간이믄 다 업으니 심심하네,,,

이 비가 그치믄 바로 봄이여,,,이 달말에 추위가 한번 올려나,,,,

근디,, 요샌 기상이 하도 난리라,,, 전하곤 많이 달라서 어찌 될지 아무도 몰러,,,

기상학 전공자로서 말하는디,,,ㅎㅎㅎ

바람이 많이 바뀌엇다는거여,,,

이럼 금방 봄이 오고 아침에 차위에 누렇게 금가루가 앉기 시작혀불지,,,,

금방이여,,,좀만 지둘려,,,,잉,,,

애들 오줌싸고 찡찡 거리듯 하덜말구,,,,,으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