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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계시판 돌구 왓어여..
울계시판 최고 연장자 이실것같은
sb님 글에서는 항상 연륜과 생활에 냄새가 나서 너무 좋아여..
대충 울친정 아버님 연세 정도 되실라나? ㅎㅎ
좀심햇나? ㅎㅎ
가끔 비취시는 가족 얘기들은 그냥 흘려지지 안구...
하루하루 생활 모습두 재밋어여.
어제 밤에는 울다심님 가슴속 이야기가 살짝 올려 놓으셧네여..
저희부부도 잘살진 못하지만 신랑 후배들이 형은 자수성가햇네 라구
농담 할정도루 암것두 없이 시작햇는데..
세월에 순응햇다구해야하나?
아님 피터지게 살앗다구해야하나?
결혼해서 큰애 3살때 까지 한달에 2만원 갖고 살앗어여.
세금내구 보일러 기름넣고 아들 이유식한달치 사고 나면 꼭2만원이 남앗어여 ㅎㅎ
어른은 없으면 안먹으면 되지만 애는 안되자나여..
그나마 다행인게 인천에 거북시장이라구 거기서 살앗는데..
시금치 한단 500원 고등어 3마리 500원 계란한판 1500ㅡ1800 이럴때라 살수 잇엇던거 같아여..
옆에서 본사람 말구는 아무두 안믿더라구여..
그때는 지갑에 3000원 이상은 넣어 가지구 다니질않앗구..
3년전까지두 지갑에 5000원이상 안넣어가지구 다녓어여..
습관이란게..돈이 없는것두 아닌데 안넣어지더라구여..
과일은 꿈도 못꾸고.. 울아들 그때80원하던 새콤 달콤 못사줘서 제가 운적두 잇답니다.
근데 지금은여
둘이 열심히 살아서 랍스터두 먹으러가구 ..
울애들은 랍스터는 아무나 다 아무때나 먹는줄알아여..
가끔 여행두가구 ..
이만하면 성공햇저?
세상 살면서 가장 큰 행운중에 하나는 인복인것 같아여.
제가 인복은 만커든여..
그니가 여기서 옥이두, sb님두 ,줄라이님, 다심님, 이크립스님,
멋지고님 등등 여러님들도 만난거 겟저? ㅎㅎ
지금하는 꽃꽂이 일두 웨딩일하는 동생들이
누나 부케 한번 배워봐 그럼 누나한테 일다줄께해서 시작한게..
막상 시작하니 꽃집두 하게 되구..
꽃집을 imf 때 시작 햇는데 그때 하루에 100만원 이상씩 벌엇어여.
그때부터 형편이 갑자기 엄청 피게 됫저..
저는 만지는 않지만 여유돈으루 놀면서 하는데 그게 이렇게 미안할수가 없네여..
절박한 사연을 가지신분들... 솔고 저는 믿거든여 활짝 웃으시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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