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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 힘 합쳐 상 만들자 햇는디,,, 힘이 달리구나.,,,,,개미는 모아봐야 개미떼밖엔 될수가 업구나,,,휴우ㅡㅡ

눈이 와서 며칠 차를 세워낫더니,,,우와,,, 먼지로 덕이 되어서,,,,  자세히 보니,,,, 황사네,,ㅎㅎㅎ

오늘 오후에 치료 받으러 가는디,,  엊그제 할배를 또 만낫다,,,   씩 웃는다,,, 전에 욕은 안 한거 같네,,,

이번엔 천원 한장 ,,, 이거 이러다 매일 만나는 거 아닌지 몰것다,,,,   후후후,,,,

오늘도 사설  한마디,,,

사무실(?) 에 ,,,,  서울서 택배가 하나 왓는디,,,

속에 보니,,,, 레디쉬 브라운 웃도리콤비,,,  넥따이,,,  양말셋트,,, 와이셔츠,,,,조끼,,,바진 업네,,,

보자,,,  '로디우스'  라는 메이커네,,, 스타일은 좋은디,,,,  나이에 좀 안 어울리는 칼라네,,,흐흐흐,,,

국민학교때 짝사랑햇던 여자아이가 보내줫네,,,,ㅎㅎㅎ,,,,  나 이거 돌아버리겟네,,,,잉,,,^^

사연인 즉,,,,

작년 6월인가,,, 친정어머니 생일날 내려왓다가 저녁 한끼 하믄서,,, 이말 저말 하다가,,,

직장 그만두고 고향와서 머하고 사냐해서,,, 흐흐흐,,, 조그만 회사에 안전관리자로 월급 푼돈 벌어먹고

잇다고,,,, 주식에 좀 투자한다고,,,, 머하냐고 물어서,,,  지나가는 말로,,, 현건에 조금,,, 이랫는디,,,

걔가 남편이 카이스튼가 어디 교수라 돈이 좀 잇나벼,,, 그냥 한 억 질른 모양이여,,,,ㅎㅎㅎ

세상에,,,  나같은 놈은 몇천 질러서 덜덜 햇는디,,,, 역시 잇는 사람들은 통이 크더만,,,,

글고 잊어먹엇는디,,,  약 2주전에 전화가 와서 그냥 갖고 잇다고....깜짝 놀랫지유~~~

그만 먹고 팔아라,,, 햇시유,,,, 참 기가 막히데유,,,,

글고는 내가 주식고순줄 안당께로,,,  허참  내  ,,,  다음 거 가르쳐 달라고,,, 나 주식까불다 좀 손해보고

이젠 안 하다 햇시유,,,  나도 처음 할땐 쉽게 벌리드라고요,,,아이처럼 맘이 순수허니께,,,ㅎㅎㅎ,,,

그러다 걸려들제 잉,,,  자기가 공부혀야 허는디,,,  마음의 수양,,,,ㅎㅎㅎ,,, 말이 쉽지 어려워,,,

좌우간,,, 이거 삿다고 욕깨나 먹겟네,,ㅎㅎㅎ,,, 맨날 작업복 입고 다니는 놈이 웬 양복에 넥타이여,,,

명절날 하루입고 폼 잡아 볼까나,,,, 근디,, 가발 하나 보내줌 더 좋앗는디,,,  ㅎㅎㅎ,,,

글고,,,  간호사 아가씨에게는 에스콰이어 상품권 선물햇어유,,,

금강거는 모양이 덜 이뻐서,,,  에스콰이어가 좋던디,,, 맞나유???

그나저나 카드를 넘 만이 글어버렷네,,,ㅎㅎㅎ,,,  생전처음 현금서비스도 받아보고,,,,이거  원,,,

월급에 보나스에 솔고 사고 허다보니,,, 명절날 쓸 빳빳한 돈 생각을 못해서,,, 어머니께도 돈 준비해 드리

고,,,  요샌 머리가 깜빡깝빡,,,,

오늘 헛소리 끝,,,,

다들 밥 묵엇시믄 나오시유~~

울 대장은 외출햇일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