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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 기자][이미 지난해 Vane Spine System으로 개발, 미국 FDA 및 KFDA 승인 받아]

첨단의료공학기업㈜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www.solco.co.kr)은 척추 교정용 다중축 척추 고정 나사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특허는 출원중이다.

다중축 척추 고정 나사는 기존의 척추고정나사보다 훨씬 강력한 고정력이 작용하도록 독특하게 고안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상단 헤드부를 테이퍼 형상의 나사 결합 구조로 변형해 외부의 강한 압력이나 장시간 무리한 활동에도 나사가 풀리지 않도록 했다. 또 하단부의 고정구조를 면접촉 및 이중 결합 구조로 변경해 구형 관절과 헤드부 내면 상호간의 마찰력을 극대화시켰으며, 외부 압력에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견고한 고정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솔고바이오측은 설명했다.

솔고바이오 관계자는 "이 특허품은 지난해 VANE Spine System으로 개발돼 국내 KFDA는 물론 미국 FDA 등록 승인을 받았다"며 "이 제품의 강력한 척추 고정력은 이미 지난해 FDA승인시 성능 시험을 통해서 입증 된 바 있다"고 말했다.

솔고바이오는 임플란트의 국내 및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중이다.

송광섭기자 song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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