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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코 A042940   코스닥  (액면가 : 500)      * 02월 06일 23시 58분 데이터    현재가 2,565  시가 2,720  52주 최고   전일비 ▼ 115  고가 2,800  52주 최저   거래량 898,554  저가 2,525  총주식수 14,882,540

 

 

유비쿼터스 도시(u-City) 수혜주가 한층 탄력받을 전망이다.

건설교통부와 정보통신부가 u시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u시티 건설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관련주의 기대감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증시전문가들은 종목별로 실적과 성장성 등을 면밀히 파악한 후 차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일 코스닥 시장에서 유비쿼터스 도시 관련주들은 건교부와 정통부의 양해각서 체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조정 분위기와 맞물려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비쿼터스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르네코는 전주말보다 4.29% 하락한 256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르네코는 홈네트워크 장비 수주 모멘텀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최근 10일간 주가가 28%나 급등하는 등 최근 조정장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유비쿼터스 분야로 사업을 확대중인 인프라밸리는 5.03% 오른 9190원에 장을 마쳤다. 전주말 연속 상한가에 이은 3거래일 상승세다. 인프라밸리는 최근 한국위치정보와 13억2000만원 규모의 위치기반 응용시스템 공급 계약을 재료삼아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다.

u헬스케어 업체인 이수유비케어는 전주말 대비 소폭 하락한 12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수유비케어는 지난해 21억4000만원의 순익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한 대표적 턴어라운드 업체. 올해는 의료유통사업 확대 및 모바일 헬스케어 등 u헬스케어 사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자태그(RFID), 시스템통합(SI), 교통정보(ITS) 관련주들이 u시티 건설 관련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양대 정부부처가 u시티 구축을 위한 관련 법제도 정비 및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추진협의체를 구성키로 하는 등 사업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리츠증권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u시티 관련주가 테마를 형성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산업특성상 르네코처럼 대량 수요처를 확보하지 않고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만큼 이에 근거해서 종목별로 차별화해 접근해야 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