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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흥정보통신은 19일 미국현지법인에서 진행 중인 DVR 매출계약에 대하여 이미 계약전 주문으로 20대가 발주된 상태이며 계약금액 및 공급기간등에 대해 미국시간으로 오는 20일 최종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흥정보통신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다소 계약이 늦어진 이유는 당초의 예정 공급물량 보다 수량이 감소함에 따른 조율과정이 소요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흥정보통신은 오는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제품 CES 박람회에 참가, 지난달 출시한 HOME DVR과 이번주에 출시예정인 고기능 저가형 8채널 DVR (일명 DV4250)을 출품 전시키로 확정했다. 창흥정보통신은 이번 전시회에 전시할 제품은 미국현지법인을 통해 수집한 미국인들의 기호와 정서를 반영, 한국이나 동남아 등지로 수출된 제품과 차별화하여 전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시회 후에는 미국 소비자 시장의 크기를 감안해 회사의 기술 개발 방향을 미국 소비자로 중점화하겠다는게 회사의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이런 박람회같은 경우는 완성도가 높은 소비자 제품을 전시하게 되므로 반응만 좋다면 짧은 시간안에 수출계약을 체결할수 있기에 많은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