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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매각 결정된 바 없어”게시글 내용
홈네트워크시스템 업체인 르네코가 건설업체에 매각될 것이라는 루머가 증권가에 나돌고 있다.
건설경기의 악화에 따라 르네코의 최대주주로 있는 동문건설이 자산운용을 위해 계열사를 처분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르네코 관계자는 “계열사인 르네코를 매각한다는 것은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도 “동문건설의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자산정리 차원의 일부분으로 계열사 정리 계획이 있을 순 있지만 아직 검토 중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르네코의 최대주주인 동문건설은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으로 일축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르네코 매각과 관련 확인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동문건설은 르네코의 지분 18.56%를 보유, 최대주주에 올라있으며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과 주면호 르네코 대표가 각각 9.92%, 2.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용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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