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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우기자] 홈네트워크 전문업체 르네코(042940)가 전남 나주시 대방 샤일힐 아파트에 홈네트워크시스템 '르네트(LeNeT)'를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7억6560만원.이번에 납품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외부에서 가스, 조명, 난방 등을 자동전화를 통해 감시하고 제어하는 기능과 외부 침입자 발생이나 가스 누출시 위급사항을 SMS 메시지로 전송해주는 제품이다. 입주자는 핸드폰으로 가정을 언제 어디서나 감시, 제어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르네코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대주주인 동문건설외의 타 건설사에 홈네트워크 시스템 공급한 첫 사례로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공급처를 벗어나 향후 지방 중ㆍ소도시의 홈네크워크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이데일리ⓒ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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