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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동문정보통신은 최대주주인 동문건설로부터 약 96억원 상당 경기도 화성 안녕 동문
아파트의 홈네트워크 및 전기기계 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동문건설과 지난 5월10일 홈네트워크 설비 공사를 45억9300만원에 계약했지만, 이날 56억9
800만원으로 계약금액을 늘리고 계약기간도 7개월 연장키로 한 것. 또 39억3400만원 상당 기계설비공사도 신
규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동문정보통신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동문건설과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검토, 홈네트
워크 사업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자체브랜드 르네트(LeNeT)는 동문건설이 앞으로 공급할
아파트 등 건물에 지속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전문 중견건설사인 동문건설은 지난 2002년 10월 동문정보통신의 전신인 창흥정보통신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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