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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에서 26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3Q23 Review: 예상치 큰 폭 하회"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000원을 내놓았다.

교보증권 안유동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교보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트레이딩매수'의견에서 'BUY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과거 상향조정되어오던 패턴이 한차례 정체구간을 보낸 후에 이번에 비교적 조정폭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 Report briefing

교보증권에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1조 762억원(YoY -8.6%), 영업이익은 897억원(YoY +20.0%, OPM +8.3%)를 기록. 직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이 18.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53.9%로 크게 감소했는데, 먼저 상반기에는 딜러 재고 물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홀세일 부문의 수요가 리테일 부문에 비해 높았고 특히 미국시장의 제품 숏티지 현상이 심했음. 그러나 하반기엔 딜러 재고물량이 평년 수준 으로 회귀하며 리테일 수요에 비해 홀세일 부문의 수요가 완화되었기 때문. 또한 한국/중국 등 아시아 지역 부진 및 여름휴가 등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엔진 사업부의 경우는 차량용, 소재 및 부품, 방산용 엔진 매출 본격화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높은 기저로 인해 -4.9% 기록"라고 분석했다.

또한 교보증권에서 "글로벌 수요 자체는 둔화된 것으로 보이나, 북미시장의 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보이며 중동 등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일부 국가 역시 전체 시장 수요 대비 견조함. 다만 상반기와 같은 숏티지 영향으로 급하게 딜러들이 재고를 채워야하는 Re-Stocking 수요(홀세일)는 완화되었으며 정상수준으로 회귀한 상황. 이에 따라 향 후 영업이익 측면에서도 올해 상반기 대비 고정비 부담 증가 및 인센티브 지출 등 상반기 대비 수익 성이 하락할 여지가 있음. 영업이익률도 가격 인상과 제품 Mix 개선에 힘입어 두자릿수 유지.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3,000원 하향"라고 밝혔다.

◆ Report statistics

교보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6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23년4월 9,5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2023년6월 19,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되었고 최근에는 13,000원으로 다소 하향조정되고 있다.

오늘 교보증권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13,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2%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3,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B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1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교보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3.10.26 목표가 13,000 투자의견 BUY

- 2023.07.27 목표가 19,000 투자의견 BUY

- 2023.06.19 목표가 19,000 투자의견 BUY

- 2023.04.25 목표가 11,000 투자의견 BUY

- 2023.04.03 목표가 9,500 투자의견 BUY(신규)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3.10.26 목표가 13,000 투자의견 BUY 한화투자증권

- 2023.10.26 목표가 13,000 투자의견 BUY 교보증권

- 2023.10.26 목표가 13,000 투자의견 BUY 다올투자증권

- 2023.10.26 목표가 13,000 투자의견 BUY 삼성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