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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길에 몇자 적어본다

한스는 왜 지금 시점에서  cb를 발행했을까

대주주가 cb에참여했는데 어떤 의도일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CB 발행과 관련된 3자..


즉 회사, 오너, 투자자가

윈윈할수있는 게임이라고 판단한게 아닐까 싶다.


먼저 회사입장에서는 큰돈이 필요한 시기가 오고있다는 것. 이왕이면 이자부담없는 부채가 좋으니 쿠폰없는 cb가 가장유리.


한스는 주주들 다 알지만 부채비율도 20프로대. 단기차입금 100억잇는데 이율 높지않고. 장기부채는 미미한 수준. 


즉 당장 돈이필요해서 200억을 끌어왔다기보다

200억이 필요한 내부 이슈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다. 그게 뭐일지는 기존 주주들이라면 충분히 알수있는 사항일꺼고..


두번째는 오너 황호찬 대표입장.

대주주 지분율은 24프로대. 상장사 평균 30프로 대비 낮은편. 2017년이후로 지분 매입을 한적도 없음.

아들 황덕구 지분율은 1프로 이하로 미미


회사가 앞으로 좋아질일을 앞두고있는데

지분율은 낮음. 남좋은 일 시키고 싶진않겠지

장내매수하면 매번 다 공시뜰거고 여러모로 복잡


그래서 이번 CB에 참여해 20억 지분 추가확보 가능해지고 콜옵션 45억도 결국엔 받아올게 뻔하니 

사실상 이번 딜통해 65억정도 지분매입을 한거나 마찬가지. 지금 시총이 2500억정도니까 2.5프로정도 되려나..


cb투자자 입장에선 지금 요가격에 들어가도 보호예수해제되는 내년 6월이면 충분히 주식으로 전환해서 수익내고 나올수도 있다는 판단


늦어져도 cfda있고 민트실적 제대로 찍히기 시작하는 시점일테니.. 


암튼 내 결론은.. 주식투자는 결국 오너와 같은 배를 타는게 유리하고 지금 이가격에서 더이상 주가하락은 걱정안해고 되겠다 정도. 내년 6월쯤은 결실의 시기가 될 거다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