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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같이 삼키자" 네오웨이브-라이브플렉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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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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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6 2008/02/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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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네오웨이브와 라이브플렉스가 웹젠을 적대적 인수합병(M&A)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네오웨이브는 라이브플렉스측에 공동보유 위임장을 제출, 향후 의결권공동행사 등에 있어 양사가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네오웨이브 관계자는 “주주권 강화를 위해 라이브플렉스와 협의해 의결권공동행사 등의 합의를 했다”고 전했다.

현재 라이브플렉스는 웹젠에 대해 임시주주총회소집청구를, 네오웨이브는 신규 이사선임을 위한 주주제안을 각각 한 상황이다.

웹젠 현 경영진은 임시주주총회의 안건은 정기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하고, 네오웨이브의 주주제안 수용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다.

네오웨이브측은 “웹젠 현 경영진의 방만하고 불법적인 경영행태가 속속히 드러나고 있어, 이를 제어하기 위한 이사가 선임될 수 있도록 여타 소액주주들과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웨이브는 “현재 라이브플렉스는 웹젠의 주주명부를 먼저 수령해 소수주주들의 위임장 확보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운 것으로 알고 있고, 이번주 쌍방 관계자들의 협의과정에서 라이브플렉스의 의견이 주주가치 재고 등의 방법에 있어서 회사의 전략과 일치하여 공동대응 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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